경쟁 돌리다가
팀보나 채팅에서 "뭐 이런 사람이 나 있나?" 하고 생각이 들 때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냥 세넓또 지요 뭐 있나요~ 대충 이런 식으로 넘어갑니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의 약자 인데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회사에서 보이는 또라이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 되고
이곳 저곳에서 보이는 혈압을 올리게 하는 글들을 봐도 '또 하나의 또라이네' 하고 넘어가며
주위 인간 관계에서 예전이면 화가나고 욱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부드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 결과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세상 사는 게 더 아름다워 졌네요.
세넓또.
반대로 좋은 사람도 많이 있기도 한데
깨끗한 물에 진흙하나 떨어지면 물이 흐려지 듯이 좋게 만들기는 어려우나 망치는 것은 쉽지요.
좋은 사람이 진정한 재산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