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운동 잘다녔는데 요즘 참 다니기 귀찮네요
취업준비하던게 다 잘안되고 면접에서 떨어지고 하니 의욕도 떨어지고
무게 잘올라가서 신나게 무게올렸더니 관절에서 부상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중량도 못올리겠네요
스쿼트하는데 왼쪽 무릎쪽이 살짝 시큰거리는데 걸을때도 가끔 신경이쓰이네요
이게 운동하다 다쳐서 이런건지 운동기구에 부딪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일단 스쿼트는 빼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신잇게 하는게 하체라 하체에 몰빵인데..
거기에 왼쪽 팔꿈치까지 살짝 아픈 느낌이 있어서 조심하고 있네요
보통 50분 근력하고 10분 스트레칭, 복근, 허리 운동하고 오는데
요즘은 안가는 것보다 낫다 그냥 가서 칼로리라도 소모하고오자 라는 생각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서 설렁설렁 40분정도 놀다오네요
그리고 최근 면접 끝났다고 계절밥상가서 엄청먹고 다음날 친구들하고 삼겹살 파티하고 다음날 또 남은 삼겹살먹고 다음날은 면접 떨어진 기념으로
가족들과 자연별곡가서 울트라폭식을 했더니 체중도 늘어서 3일째 식이조절 중이에요
다시 체중은 돌아오는 것 같네요 한 2~3일 더 고생해야겠지만..
지금도 운동가기 싫어서 부비적거리고 있는데 가야겠죠.. 갔다와야 점심을 먹겠죠?
더운데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