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전 토비의 스파이더맨 보다
원작에 가까운 수다쟁이 이미지의 스파이더맨을 더 좋아합니다. ㅋ
토비의 스파이더맨을 생각하고 가신 분들은 많이들 혹평하셨더라구요. ㅇㅂㅇ;;
참고 하시어요. ㅇㅂㅇ/
일단 주인공이 10대 소년이다 보니
귀엽습니다. ㅋㅋㅋ
핡핡핡<=응?
똑같이 10대 소년(?)인 닌자 거북이들은
산만하면서 진짜 미친 것 같은데 ㅋㅋㅋ
피터 파커는 그냥 좀 수다스럽고 산만한 10대 소년 같아서 넘 귀여워요. ㅋㅋ
무비도 주인공이 10대이다 보니 하이틴 무비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마블 무비에 비해서 너무 스케일이 작다고 실망 하신 분들도 있지만,
전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건 히어로 무비라기 보다
이제 성장해 나가는 10대 소년의 이야기니까 이런 스케일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ㅇㅂㅇ/
이야기 구조도 이런 틀에 맞춰서 전개되는데
어떻게 보면 식상할 수도 있는 구조를 자연스럽게 전개해 나가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보신대로 아이언맨이 등장합니다. ㅇㅂㅇ!!
찍은 장면수는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로다주 몸 값 ㅂㄷㅂㄷ)
영화 흐름에 맞게 적절하게 잘 등장합니다. /ㅅ/
그리고 곁가지이지만 존 파브로(해피)가 나와서 넘 좋아여 /ㅅ/
마지막으로 빌런역의 마이클 키튼이 자칫 가벼울 수도 있는
영화의 무게를 잡아줍니다. ㅇㅂㅇ
와 버드맨이랑 파운더에서도 감탄했는데,
여기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십니다★
헤헤 오늘은 아맥으로 봤는데 2차는 4DX로 봐야겠네요 ㅇㅂㅇ!
P.S 아참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2번째 쿠키 영상은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