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대로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를 구입한 후 두 달간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계기는 좀 특별합니다.
IT 분야를 좋아하는 친구랑 '논쟁'을 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와콤 태블릿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였습니다.
그 친구는 '아직은 와콤을 대체하지 못한다"였고 저는 '신티크 13인치나 16인치는 대체할 수 있다'였습니다.
원래 아이패드 3세대(토사구패드)를 쓰고 있어서 교체할 계획도 있었고 직접 친구와의 내기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12.9인치를 구매하려 했으나 당시 아이패드 프로 1세대 기준으로는 9.7인치의 스펙이 더 뛰어나 9.7인치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가 나왔죠. 크으으 ㅠㅠ)
스타일러스는 애플펜슬, 앱은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