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202110005536
▷ 한수진/사회자:
반말도 그냥 해요?
▶ 김진현 선수
네.
▷ 한수진/사회자:
그럼 어떻게.. '두리형' 이 정도는 하나요? '두리야'? 어떻게 하세요?
▶ 김진현 선수
예. 그냥 바로 '두리야' 가죠. 바로.
▷ 한수진/사회자:
바로 '두리야'로 가요? 그래요?
▶ 김진현 선수
'두리 들어와', '두리 나가'
▷ 한수진/사회자:
아 그래요? '두리 들어와', '두리 나가'. 그럼 차두리 선수는 괜찮아요? 그러면?
▶ 김진현 선수
예. 경기장에서는 형들도 그런 걸 다 이해하고 하시니까.
▷ 한수진/사회자:
전혀 뒤끝도 없이.
▶ 김진현 선수
네네. 저도 나이가 있는 편인데 밑에 뛰는 후배들도 저한테 막 반말하면서 욕도 섞어가면서 막 뭐라고 해요. 그 정도로, 이제 팀이기 때문에.
▷ 한수진/사회자:
그러네요. 어쨌든 팀 분위기는 좋았네요.
▶ 김진현 선수
네.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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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팀 분위기가 생각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