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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을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게시물ID : muhan_79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구생
추천 : 1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5 02:18:01
양세형 스타일은 귀여워 보여서 오해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형 스타일임.
동생들이나 만만한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때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장난도 잘치고
의외로 리더쉽도 좋아보임.
요로 특집에서 동료 개그맨 후배 개그맨들 모아놓은 컷을 봤을때
무도 형들이랑 있을때 보다 좀더 자연스러워 보였음.
물론 깐족거리는 것도 잘하지만 정준하나 박명수가 직접 받아주기에는 힘들어 보일때가 많음.
그나마 하하나 유재석으로 인해 한번정도 여과가 된 다음에 정준하나 박명수에게 가는 경우가 있는데 스피드감이 떨어진다고 할까?
예로  정준하에게 깐죽 팩트 공격을 할때, 혼자서 정준하 놀리면 정준하 표정 별로 안좋음.
이럴때 하하가 항상 한마디씩 거들어 주고, 옆에서 유재석이 조금 얹어줘야 어느 정도 웃을 수 있는 그림이 나옴.
양세형도 부담스럽고 정준하랑 박명수도 부담스럽고 서로가 합이 잘 안맞는 상태인것 같음.
그렇다고 양세형이 유재석이나 하하도 만만하게(자유롭게) 볼만한 성격은 아닌것 같음.(하하나 유재석은 잘 공격하지 않음)
양세형이 의외로 광희랑 케미가 좋았던게 광희가 동생이라서 좀더 편한 상태가 되어 주도적으로 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해봄.
새로 들어온 배정남도 만만한? 스타일이 아니라는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음.
지금 현재 무도 멤버 중에서 유재석 제외하고 가장 포텐있는 사람이 양세형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아쉬웠음.


양세형이 갑인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개그를 쳐야 살아나는 유형이라면
이와 정 반대의 유형이 동생 양세찬 유형임.
런닝맨 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런닝맨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가세하면서 팀 분위기가 엄청 좋음.
전소민이 요즘 하드케리하면서 정말 미친듯이 웃겨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양세찬의 역할도 전소민에 뒤지지 않는다고 봄.
유재석 다음으로 오디오를 많이 채우는게 양세찬임.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흐름을 끊는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치고 빠짐.
러시아 특집에 하하, 이광수, 김종국, 양세찬이 간 에피가 있음.
이광수가 재미있긴 하지만 하하, 이광수, 김종국으로 보통 컷이 많이 안나오고 크게 기대되지 않는 조합임.
근데 여기에 양세찬이 가세함으로 형들 챙기고 오디오도 넣어주고 해서 분량 정말 많이 나옴.
물론 이 팀에서 하드케리는 광수가 했지만, 양세찬 역할이 정말 컸다고 봄.
유재석 없이 송지효랑 팀했을때도 분량과 분위기가 제법 좋았고
멤버 되기전에 지석진이랑 편이었을때도 좋은 분위기였음(이편보면서 양세찬 새로운 멤버가 되도 괜찮겠다 생각함)


말이 너무 길어져서 옆으로 많이 샜는데

암튼 무도에서 포텐이 가장 큰 사람이 양세형이라 생각하고.
양세형을 살리려면 양세형에게 좀 편안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형돈이가 이런 다리 역할을 잘 할것 같은데 좀 아쉽고.
홍철이 있었으면 서로 미췬놈 처럼 날뛸것도 같은데 이것도 아쉽고.
그래도 포텐이 있으니 좋아지겠죠.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나도 뭔말인지 몰겠음. 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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