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친구들 상담을 많이 해주는 편이고...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잊을 수 없는 여자...즉 이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도 첫 연애는 아니었는데 첫 사랑을 26살 때 만났고 3년 후 이별을 해서 그 아픔이 꽤 오래갔었습니다.
정말 잊고 싶어 별의 별 짓을 다했는데 안되었고 그냥 체념하고 살다보니 오히려 편해진 케이스입니다.
누구나 가슴에 묻어두었을 첫사랑....잊고 싶어도 쉽게 잊혀지진 않죠.
그냥 잊혀지지 않으면 내버려 두세요.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내버려 두고 그게 내 가슴에 남아있더라도
큰 문제 아닙니다. 결국에는 다들 다른 사람 잘 만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삽니다.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 노력자체가 오히려 자신을 힘들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