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험을 노리고 오전 오후엔 공부하고 저녁엔 운동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명 제 인생 처음으로 매일매일을 성실하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때까지 장기간에 걸쳐 무언가를 쌓고 성취감을 느껴본 경험이 없으니 매일매일이 노력 위의 가시방석에 앉은 느낌이네요.
이대로 1년 간 열심히 했는데 불합격하면 어쩌지.. 그냥 시간을 허비한 거면 어쩌지...
이런 불안한 생각이 든다는 것도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일까요?
마음 속의 불안함을 없애고 싶습니다. 혹시 비슷한 불안을 떨쳐본 오유 분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