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영부인 호칭 관련해서 혼자만의 뻘짓을 계속하는 한겨레오마이를 보면서 든 생각
사실 정상회담 관련 기사 읽어보면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음
일단 욕먹기 싫으니까 호칭을 길게 늘여서 다 쓰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씨'
'트럼프 대통령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라는 호칭 하나로 그냥 해결할 것을... 기사 내내 차력쇼를 보는 느낌이다
게다가 자기들 똥고집으로 스텝이 꼬여서 일관적인 원칙도 없음
그게 멜라니아는 성도 아닌 이름만으로 부를뿐더러 아예 호칭을 생략해버림
'멜라니아는 행사장으로 김정숙씨를 안내하며~' 하는 기사내용을 보고 경악함
이건 예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거야말로 '멜라니아 트럼프'를 '도널드 트럼프'에 부속한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닌가?
'여사'라는 표현이 남성에 종속적인 표현이라 쓸 수 없다고 이 사단을 벌였으면서 미국 영부인은 성도 호칭도 생략하는 건 무슨 짓인지?
(지들 딴에는) 만만해 보이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만나 기선제압을 하려던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호칭을 바꾸는 것에는 이제 의미도 없고 공감도 없고 봐주는 사람도 없고
오로지 웃기는 일과 욕먹는 일밖에 안남음
근데 가오잡는다고 그만두지는 못함 ㅋㅋㅋ
'마빡아 마빡아... 근데 나 아무래도... 포지션을 잘못정한것같다'
지금쯤은 아마 지들도 이렇게 생각할지도...
아래는 갈빡이 포함한 자기모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