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각한 문제죠, 트롤과 패작러.
즐겁게 겜 잘하고 있다가 같은 팀에 트롤, 패작러 한 번 만나면 모든 의욕이 확 꺾이기도 하고,
몇 판 연달아 만나면 내가 이 짓을 왜하고 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반드시 걸러내야 하고 잡아내야할 암덩어리들이 확실히 맞습니다만,
실제적으로 이런 암덩어리들을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할까요?
유일하게 떠오르는 방법은 블자에서 실시간으로 게임을 관전해서 걸러내는 방법이네요.
물론 모든 경쟁전을 다 관전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전담팀을 몇 팀 꾸려서 24시간 내내
관전을 하고 트롤 및 패작러들을 솎아내고 그들에 대한 제재 및 리포트를 작성해서 공지한다면,
꾸준히 이런 활동을 해준다면 분명 효과를 있을 겁니다. 더불어 욕설 및 패드립 등도 함께 걸러내
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다만 이런 방법을 과연 블자가 해 줄까요? 이런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건 단언컨데 아닐겁니다.
블자 입장에서 관전팀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비용(인건비 등등)이나 기타 내부사정 때문에
알면서도 하지 않고 있다는 추측밖에는...
트롤과 패작러들을 몰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