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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웨이크를 처음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게시물ID : gametalk_343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리시세터
추천 : 1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3 06:54:35
처음에는 진짜 흡인력도 있고 플레이도 즐겁고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에피소드4 중간쯤부터 슬슬 반복플레이에 지치기 시작합니다... 허구한날 이상한 데 던져놓고 빛 찾아 길 헤매면서 중간중간 닼템러쉬 막아대는 똑같은 플레이가 계속.. 너무 똑같아요. 차라리 보스전 같은 걸 넣어주든지, 좀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더군다나 에피소드5 들어와서는 적 유형과 배치가 짜증나지기 시작합니다. 종나 큰 탱커년 빛으로 쪼고 있다가 뒤로 쪼르르 돌아온 허약이한테 뒤통수맞고, 탱커한테 도끼질 당하다 죽기 일쑤네요. 회피 기능은 또 왜이렇게 빈약한지..

스토리만 중시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일부러 전투는 최소화하려고 쉬움 난이도를 골랐는데도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짜증만 납니다 ㅜㅜㅜㅜ 어려운 게 아니라 짜증나요. 왜 전투 배치를 이렇게 해놓았는지.. 전투가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도 그렇구요.

그래도 스토리는 참 재밌어서 끝까지 하긴 할 것 같은데...
에피소드 6까지 있다던데 이제 에피소드5 중간쯤이라 영 의욕이 안 생기네요. 에피소드 3 끝낼때만 해도 와 이거 엔딩까지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미 게임 꺼놓고 드러누워버렸..

아아아 참 참신하고 멋진 게임이 될 뻔했는데 이상한 데서 발목을 잡히다니..
슬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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