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거 말고,
진짜 내 삶의 이유는 뭘까.


돈? 가족? 자아실현?


돈이 수중에 백억 정도 있으면 행복해질까?
수중에 백억 정도 있는 사람들은 큰 불편함 없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까?
나에게 그정도의 돈이 있으면 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법정스님의 책이나 틱낫한 스님의
책을 읽으면 모든 것에 해탈한 듯
무엇이든 놓을 수도 있겠다가도 책을 놓기만
하면 다시 일상의 반복.
돈이 필요한 상황이 항상 생긴다.


아-
돈 걱정없이 정말 내가 하고자 하는 일
하면서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라는데
꽤 긴 여정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