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명이 애터미, 보험설계사를 거쳐 에띠임인가뭔가하는 속옷에 이제는 매나테크라는 건강보조제로 옮겨탔습니다. 아직 확연히 드러난 피해는 없지만 고령의 나이와 소심한 성격에 실적도 못올리고 주변 가족과 지인들을 중심으로 사다가 주는격? 인 행동을 반복하네요. 거의 한두명을 통해 이런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계속 소개받는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 이런말하긴 싫지만 호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상시엔 참 지혜롭고 현명한 분이신데 무엇이 자꾸 저런 사업에 발들이게 하는지도 알 수 없고. 매번 같은 패턴에 속아 주변 사람들에게 어설프게 제품홍보하는 것도. 가족들과 다투는 것도 참 보기 힘드네요. 제품사서 뿌리는데 쓴 돈만 꽤 될 것같고 실적채운다고 억지로 든 보험이나 본인이 든 보험까지해서 쓴 돈도 좀 될 것 같습니다. 그거 아니래도 크게 아쉬울것 없는 어르신을 꼬셔내어 결국 자기네 실적올리기용으로 돌려쓰면서 당사자한테는 사장님이니 사업이니 해가며 추켜세워대는 꼴이 너무 화가나네요. 이 사업하시는 분들이 다 그렇듯이 말씀드려도 듣지 않으시고. 아르신들한테 크게 대드는 것처럼 보일까 제대로 말씀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