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을 받은 순간 부터 대통령님의 싸인을 받고 싶어서 손에 꼭 쥐고 가져간 책 '문재인의 운명'
막상 회장에 도착 해보니 사람도 아주 많았고 대통령님께 함부러 가까이 갈 수도,
더욱이 "싸인해주세요"라고 말할수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하루종일 들고다니기만 했던 책.
결국 행사 마지막 단체 촬영 시간에 대통령님 세발짝 쯤 뒤에 서서 체념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 저사람과 악수 하면서 사진 촬영 준비를 하시던 와중에 옆에서 끙끙대고 있는 저를 알아봐 주시곤
"해줄께 해줄께 이리 주세요" 라고 손짓 해주셨고 결국에 그토록 원하던 싸인을 해주셨습니다!
잠깐 이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하시는데,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