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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릿속에 있는 마비노기만 옛날에 머물러 있었던것 같아요
게시물ID : mabinogi_136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전떡볶이
추천 : 4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2 00:30:42

그동안 수험생이어서 마비노기를 자주 들어와보진 않았어요.
펫 덕후라 새 펫이 나오면 들어와서 결제해주는 정도?

마비노기에 대한 제 기억은
키보드 이동따윈 없었고
파트너도, 농장도 없었고
스마트 컨텐츠란것도 몰랐고
염색앰플이란게 있는줄도 몰랐어요!

축포 한뭉이 1.5숲정도에 제법 잘.. 팔렸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도 없는 티르코네일에서 파티창에 축포 판다고 적어놓은 뉴비가 불쌍해서 누가 싹쓸어가준거 같긴해요ㅠ
그뒤에 은행 가셔서 아이템을 더 주셨거든요ㅠㅠ

가만히 있으면 여우를 잡아라, 회색 여우를 잡아라, 다이아몬드 늑대를 잡아라? 이런퀘스트가 날라왔었어요.
그 순서대로 잡던 중이었는데 어느순간 업뎃된건지 그 퀘스트들이 안날라오더군요...(시무룩)

5숲정도 있으면 굉장히 든든했는데
알고보니 그걸론 살수 있는게 전혀 없더라구요. 올해에 겨우 알았어요.

던전 도는데 친구의 컨트롤이 너무 현란해서 어떻게 하는거냐 물었더니 wasd키를 쓰래요!
깜짝 놀랐어요ㅋㅋㅋ그런게 업뎃됐었구나 싶었어요

예전엔 음유시인해보겠다고 하면 다들 말렸는데 요즘은 음유시인도 다 찍고 이것저것 찍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신기해요


왠지 제 기억만 과거에 머물러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느 게임을 '한다'고 말하려면 이런 변화정도는 알고 있어줘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나름대로 마비노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과는 다르게 정보력이 많이 뒤쳐져있었던것 같아요ㅎㅎ

요즘은 오유 마게를 알아서 달인작도 찾아보고 개조식도 찾아서 최근엔 제 손으로 무기개조도 해보고 있어요!
남들은 당연한걸수도 있지만 저에겐 게임에 대한 정보나 공략을 찾는단게 제법 새로운 일이라 조금은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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