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다니면서 주위에서 주워듣는
게임업계 이야기를 가볍게 그리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몇년 전에 그렸던 만화 입니다만
"게임업계 썰 만화에 더 어울리는 것 같아
살짝 수정해서 올려봅니다.
적지않은 현업 개발자분들이 "만들고싶은 게임 만들고싶다"며
한탄하는 현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지만
요즘은 인디게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아서 긍정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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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 소재를 다루려니 눈에서 땀이 나네요.
게임 개발 일정은 보통 길어지기 마련이라
마라톤 하듯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데...
말은 쉽지만 일정이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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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녔던 회사는 점심시간에
게임하는 동료들을 많았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뒤로 병풍이 쳐졌죠.
저도 주로 병풍을 치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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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팀 지인이 가장 듣기 싫은
피드백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정답이 없는 부분은 리드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알아서 찾으라" 는, "내 마음을 읽어봐"
와 같은 뜻이니 난감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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