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고통을 출산의 고통에 비유하는데요.
진정 출산의 고통이 이렇다면...
엄마들... 당신들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새벽에 통증이 몰려와서 끙끙거리다가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걱정할까봐 괜찮어~ 다녀올게~♥하고,
뽀뽀하고 현관문 닫는 순간 주저앉았습니다.ㅠㅠ
제가 원래 물리데미지에 강한 편인데 이건 우와아~
허리가 반대로 접히는 듯한 느낌..ㅠㅠ
병원까지 가는 중간도 벤치에 잠깐 누워있다가 갔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생각보다 안아프더군요.
중간에 잤습니다.ㅎㅎㅎ
진짜 다시는 격고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물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