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가 미국에서 TV-MA등급을 받은 데 대해 넷플릭스 측은 "각국에서 등급 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말을 아꼈다. '옥자'에 등장하는 "f" 용어와 메이팅 장면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f'용어와 메이팅 장면, 도살장 장면 등을 불편해 하며 수정을 요구했었다"고 설명했다. 등급 때문이라는 것. 봉 감독은 "아무래도 미국은 'f' 용어에 민감해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넷플릭스는 시나리오 한 줄도 고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12살 딸이랑 8살 아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결론은 끝까지 다 못보고 껐습니다.. f용어 많이 안나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경기도오산.. 불편한장면들도 많아 애들이 무서워하더군요.. 애들과 같이 보실분들은 사전에 한번보시고 판단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