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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기만 하던 일을 저도 겪었어요 ㅜ
게시물ID : menbung_48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쁜싸람
추천 : 1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9 20:50:01
택시 기사 진상, 개저씨 이상하게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어요 ㅜ 그런데 오늘 기차타고 갈 일이 있어 역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아저씨가 슬슬 말을 걸더니 교회다니라고 예수 믿고 천국 가라고 하느님의 딸이 되라고 속사포로 얘기하더니 목적지까지 계속 기도를 하시는 거에요 ㅜㅜ 저 들으라고 ㅜㅜ 목적지까지 사오십분 걸리는 거리였는데 정말 내내 하시더라구요. 뭐라고 말도 못하고 계속 듣고 왔어요 ;; 그리고 기차를 탔는데 매진이라 입석을 탔어요. 객실 밖 통로에 서서 가는데 승무원이 표검사를 하러 왔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음 기차표로 타서 승무원이 취소 후 재결제를 해야한다고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아저씨 갑자기 소리지르며 "야 이자식아 !! 아까 다 끊은건데 왜이렇게 매너없이 굴어 !!!" 하고 엄청나게 소리를 질렀고 거기있던 모든 사람이 (4-5명정도) 일제히 그 아저씨를 쳐다봤죠. 승무원도 순간 정지 .. 아저씨 소리지르는 것 보고 그리고 야이자식아 하는거 보고 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아무것도 못했어요 .. 저는 나름 멘붕인 하루였네요 ㅜㅜ 모든 서비스직인듯 서비스직 아닌듯 암튼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지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ㅜㅜ  
출처 아무것도 못한 못난 나를 자책하며 제가 썼습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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