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공간닫기의 시작, 어금니 위에 스크류를 식립하고, 당기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아픔의 강도는
입천장에 스크류를 식립할때를 비교했을때, 1/5 수준이었어요.
마취가 잘된것?같기도하고, 입천장은 드릴같은 도구를 이용했는데,
오늘은 의사선생님이 직접 손으로? 하시는 것 같았어요.
입천장은 식립시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30초정도..
손으로 하니 10초 안걸리는것 같았어요.
기존에 있던 입천장 스크류는 뺐어요!!
"다했나요?!" 라고 물을정도로 아프지 않았어요
다만,
마취가 풀리니
와
거의 신세계 수준으로 아파요 ㅠㅠ 엉엉
입으로 "오"를 못해요 ㅋㅋㅋㅋㅋ 입술이 누르게되서 넘 아파가지고
타이레놀 4개째 먹으니 좀 나아지는것 같아요 ㅠㅠ (6시간간격/2알씩)
한시간 반동안 힘들었는데
의사샘께서, "이제 입이 들어갈일만 남았습니다" 라고 하시네요
꾹꾹 잘참을 수 있을것같아요 히히 ㅠㅠ
스크류 식립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나름 잘(?) 끝나서 좋아여
헤헤..
염증생기지 않으면 더이상 아픈 과정은 없다고하니
가글하며 관리 잘해야겠어요
교정인들 힘내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