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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뇨끼 만들기
게시물ID : cook_206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히테나워
추천 : 20
조회수 : 170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6/29 14:57:46
페스토 만들때 재료 넣는 순서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가장편하면서 설거지 적게 나오는 방법으로 하세요.

믹서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막자에 '문질러' 빻는게 더 좋습니다.


cv_DSC5081.jpg

마늘 한쪽과 소금을 갈아줍니다. 제 마늘은 올리브유에 절여놓은거라 저렇습니다.








cv_DSC5084.jpg

푹푹 찍으면 이리저리 튀어버리니, 몇번 눌러 으깨준뒤 빙글빙글 돌리며 벽에 문지르듯이 빻아줍니다.








cv_DSC5085.jpg

바질을 한주먹 가득 넣어줍니다. 생 바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니 냉동바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냉동 바질은 플레이크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빻는 과정이 좀 수월한 편이기도 하죠.


당연하게도 건조 바질은 절대 안됩니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문질러 빻아줍니다. 






cv_DSC5094.jpg

바질을 다른 그릇에 옮겨둔뒤 잣을 빻아줍니다.

한꺼번에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내용물이 많아지면 제대로 빻기 어려워 따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잣을 잘 빻은 다음 기호에 맞는 치즈를 넣어줍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가 무난하며, 개인적으로는 페코리노 로마노를 선호합니다.

가끔 고르곤졸라를 넣기도 하는게 이것도 맛있더군요.






cv_DSC5096.jpg

다시 막자에 모아 문지르며 잘 섞어줍니다.





cv_DSC5099.jpg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주며 빠르게 섞어줍니다.

오일과 페이스트가 분리되지 않게 적당히 섞어주세요.






cv_DSC5101.jpg

다 끝나면 병에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뇨끼 만드는 과정은 짤랐습니다 ;_;

어제 만들었다 남은 반죽도 있고, 날도 더워서...

뇨끼 도우는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cv_DSC5106.jpg

반죽을 검지 손가락 굵기보다 조금 두꺼운 정도로 밀어줍니다.

그런다음, 손가락 마디 끝 길이 정도로 잘라 주시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덧 밀가루를 뿌려주면 됩니다.




cv_DSC5109.jpg

깔끔하게 잘렸으면 상관이 없지만 납작하게 잘렸다면 사진처럼 살짝 둥글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이 과정이 귀찮으면 자르고 바로 삶으셔도 됩니다.




cv_DSC5111.jpg

뇨끼 보드나 포크등으로 홈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이 하루 지난 상태라 모양은 영 안나오네요.



뇨끼를 삶을때는 1~2분 정도면 됩니다.

물에 바로 넣게되면 반죽이 가라앉았다가,

익을때쯤 되면 다시 떠오릅니다. 

그 시점에서 30초 가량 기다린뒤에 건져내셔서 물기를 털어주세요.





cv_DSC5117.jpg

뇨끼가 다 삶아지면 오일로 살짝볶아도 되고 귀찮으면 바로 페스토만 뿌려서 드셔도 됩니다.

그래도 역시 취향에 맞는 재료와 볶아서 먹는 편이 더 맛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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