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 1996 애틀란타 대회 이후 25년 만에
체조 사상 첫 '부녀 메달리스트' 탄생
한국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19·수원시청)이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1996 애틀란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가 메달을 따낸 지 25년 만의 메달로, 체조 사상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대회를 앞두고 “즐기고 오라”던 아버지 말대로 충분히 즐긴 그는, 메달까지 따내며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801183357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