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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안하는 국회의원을 짤라버릴 수 있는 방법?
게시물ID : sisa_962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칠숙
추천 : 12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9 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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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청문회나 일하는 거 보면 기도 안차는 국회의원들이 많습니다.
세금 다 떼어먹고 말이죠.

이런 사람들을 국민들이 직접 징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리는 몇년에 한번씩 투표권 1회 행사하는 것외에 달리 정치권에 목소리를 낼 방법이 없습니다.
최근 적극적인 시민들이 행사하는 문자행동도 그들이 전화기를 보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이기도 하죠.


그래서 말인데, 이런 건 어떨까요?

일정기간 동안, 국민들은 국회의원 300명에게 한번씩 점수를 매길 수 있게 합니다. 그 이유를 적어서요.
아주 잘함 - 잘함 - 보통 - 못함 - 아주못함
그리고 공무원을 투입하여 이를 기록 및 집계 하도록 합니다.

이 300명의 이름은 전광판에 모두 표시되고, 이 화면을 온라인으로 항상 보여줍니다.

잘함과 아주 잘함을 많이 받은 의원들은 자기 이름 공간이 녹색으로 점점 진해지고, 
못함, 아주 못함을 많이 받으면 붉은색으로 진해지게 되는거죠.

국회의원 전광판.jpg


이 붉은 색이 최대치에 달하고 일정기간 동안 유지된다면, 
해당 의원을 청문회 형태로 질답 하여 전후 사정을 듣도록 합니다. 

그리고 답변이 충분치 못하면, 파면 하는 거죠.

사진까지 넣으면 너무 원오원 같을까요 ㅋㅋㅋ


국회의원은 지역구에서 뽑는데 일반 국민들이 그들을 질타할 수 있느냐고 자문해봤습니다.
그런 국회의원들은 전 국민이 해당되는 법을 자기들끼리 다루는데 우리도 의사표시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조작을 할 수 없도록 여론조사 등을 통해 피드백 및 검증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젯밤 자려다가 청문회 영상들 보면서 너무 빡쳐서 이런저런 생각해봤습니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유사합니다만,
위 방법으로는 지금 누가 주목받고 있는지, 
자신에 대한 민심은 어떤 지 중간중간 확인도 할 수 있고,
국민들은 빠르게 특정 정치인들을 압박할 수 있으니
일처리도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러한 너무 자극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우리 시민들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더 많이 생겨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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