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 순서는 박열과 리얼 순으로 봤음.
박열에서 후미코를 검사가 취조할때 검사가 같은 일본인인 후미코를 불쌍히 여겨서
"박열에게 협박당하고 있는건가? 내가 도와주겠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리얼의 감독은 이사랑이라고 하던데, 난 이 감독에게 묻고 싶다.
"이 감독 누구한테 협박당하면서 이 영화를 찍은건가? 도와주고 싶다."
하.. 그래도 박열과 리얼을 같이 봐서 반타작이니 괜찮지 했는데,
몸에 좋은 삼계탕을 배불리 먹고 난후에, 아이스케키 100개를 먹은듯 뭔가
상당히 불편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