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번 양보해서 철수가 몰랐다쳐도 이거
 검찰에서 귀뜸하면서  검찰 개혁할래 덮을까하면 
 바로 꼬리 내리면서 대통령이 검찰의 개가 됐겠죠. 
 효과 있단걸 알았다면 법무, 재벌 쪽도 다 퍼졌을꺼고
 결국 질질 끌고댕기다가 적당한 때 터뜨려서 탄핵하고
 구 새눌당으로 정권 넘어갔을껍니다. 
 
 하지만 철수가 알았을꺼라 생각하기에
 먼저 검찰에 딜 걸어야하니 여기에 당에서 선수들이 나설꺼고, 검찰법무쪽 얘들은 잖당에 정보 흘려줄꺼다.  
 안철수는 허수아비고 박지원, 이용주등 선수 검찰들이
 비선으로 뛰고 잔당에 협조요청 할 수 밖에 없었을꺼다.
 장관이고 머고 중도라는 이름으로  전부 수구꼴통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힘없는 부서에나 진보쪽 대충 넣겠지.
 결국 잖당이 의리있는 놈들이 아니니 보수진보양쪽에서 욕먹게 정국 운영하게 조절하다가 적당한 때에 탄핵용으로
터뜨려서 정권 가져갔겠지.  
 
 차라리 이명박근혜는 대놓고 비판할 수 있었지만 중도라곤 해도 안철수가 대통령으로서 망한다면 어쨌거나 박근혜의 대척점에 있는 상황이라 망하면 결국 이놈이나저놈이나 양비론으로 보수는 날개를 달 수 있기에 진보쪽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멸했을꺼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수구는 다시는 정권을 놓치지 않을꺼다. 박근혜 같은 인간은 다시 없으니...

 진짜 나라 멸망 시나리오는 안절수의 당선이었다.  아마 보수 쪽에서는 다 때려치고 안철수 밀어줄껄 하고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