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손석희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레기만 가득했던 명박근혜 시절, 정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냥 평범했던 어느 한 언론인이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돋보였을 뿐.

부정적으로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남 들이 관심없던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한 것이고..

문 대통령 취임으로 상식의 시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시대가 도래하자 그 평범함이 그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원래 평범했던 사람이므로 실망할 필요도 없다. 환상에서 벗어나면 된다.

그럼 손석희가 했던 역할은 누가 하냐고? 그건 현 정부와 깨어있는 시민의 몫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