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남자친구를 만나는 날이라 제모고민을 하다가 이번엔 왁스를 직접 발라서 떼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뽑는데 아파죽는줄 ㅠㅠㅠ
근데 바디스트립?과는 다르게 왁스가 물에 잘녹아서 처리하기가 좋았어요
팔하고 종아리하고 허벅지 조금 했는데 거의 다 썼네요
초반에 너무 두껍게 바른듯 ㅠㅜ
그리고 설탕왁스?라 그런지 단냄새가 장난 아니였던 것 같아여
너무 쎄게하면 속에서 실핏줄? 터집니다ㅜㅜ
하지만 뭔가 털을 뽑다보니 뷰듯해서 올려봐요
왁스는 처음이라 뒷정리까지 3시간정도 걸렸네요ㅜㅜ
혐주의라고 말했어요.....
문제시 광광울고 안문제시 자러감
첫 번째랑 두 번째는 팔털입니다.. 팔털만큼은 이세상 세계제이이이일!
둘 중 한 사진은 정리한다고 나름 가위로 쳐내고 한건데 굳이 가위로 안쳐내도 잘 뽑히더라구영
세 번째 사진은 왁스인데 색이 어두워서 내 털이 잘 안보영..
네 번째 사진은 저거 천 씻다가 제 털들이 너무 잘 보여서 한 컷 찍어봤어여
맨들맨들해진 팔은 굳이 찍을필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