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5년 말 오뚜기가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시식사원 1800여 명을 전부 정규직으로 고용했다는 뉴스가 기폭제가 되면서 와전된 이야기다. 다른 식품업체에선 시식사원을 비정규직 형태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뚜기는 전체 시식사원 1800여 명이 정규직이라는 말이 비정규직이던 시식사원을 그 시점에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해줬다고 알려진 것이다. 오뚜기 측은 “저희는 처음부터 정규직 사원만 뽑기 때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란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