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새 술퍼먹구 아침에 집와보니까 핸드폰이 없더라구요 ㅜㅜ 중간부터 기억이 없어서 집와서 컴퓨터로 제가 쓰는 sns랑 카톡 들어가봤는데 카톡으로 3시반에 친구한테 주정한거까지는 봤습니다 술집은 4시에 닫았고 그다음에 코인노래방에서 있다가 정신 좀 돌아와서 해장국 먹고 빠빠이했는데
집와서 구글뭐시기 들어가서 보니까 잃어버린날 그니까 토요일 오전 9시 43분이 마지막 동기화더라구요 이게 주운사람이 끈건지 꺼진건지는 머르겠지만 ㅜ 8시 23분? 쯤에 크롬 들어갔다고도 나오구요 여튼 술좀깨고 그주변 둘러보고 가게에 분실된거 들어온거 없냐고 물어보고 경찰서가서 분실신고하고왔어요
핸드폰이 엄청 좋은 최신폰도 아니구 생폰으로 막써서 여기저기 금가고 찍힌데도 많아서 팔아도 얼마 못받을텐데 ㅜ 핸드폰은 계속 꺼져있고 좋은폰도 아니고 중요한건 없지만 제가 스마트폰 처음 사고나서부터 카톡이랑 문자내용 폰 바꿀때마다 다 백업해놔서 옛날거부터 있기도하고 사진도 진짜 소중한거 많거든요 ㅜ 백업 안한게 잘못이긴하지만 그래서 뭐 물어볼건 아니고 그냥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 |
아 그리고 폰 잃어버린날 전화했을때는 전화 멘트가 폰이 꺼져있다고 나왔던거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않아요)
오늘은 전화해보니까 꺼져있다는 말은 없고 그냥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식의 멘트가 나왔어요
이게 유심을 그냥 빼버린건지 .. 아휴 별생각이 많아집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