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인 박주선 의원은 대국민성명을 통해, "본의 아니게"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본의는 무엇이었나? 수십건의 비난성명을 발표하고, 국가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오로지 한 개인에 대한 마타도어로 도배해 버렸던 바로 그 공당의 본의는 무엇이었나? 그렇게 아니라고 수도없이 해명과 반박과 설명이 이어져도 꿈쩍도 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피우던 당시의 본의는 도대체 무엇이었나? 그 모든 거짓이 밝혀진 마당에 '본의 아니게'라는 허언이 튀어나올만큼만 국민의당은 미안해 하고 있다. 즉, 하나도 미안해 하지 않고 있다. 2. 국민의당 전 대표인 박지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검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많으니, 국민의당 조작사건과 함께 채용의혹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제안했다. 자신들이 주장하던 사건에서 허위사실유포가 발각되었지만, 그래도 특검으로 그 주장을 이어나가겠다고 고집하는 것이다. 이 발언의 의도를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가장 쉬운 해석으로는 듣는 사람들을 있는대로 화가 나게 만들려는 의도이다. 박지원 전대표는 이번 조작사건에 대해서 딱 특검으로 채용비리를 다시 조사하자는 말을 할 만큼만 미안해 하고 있다. 즉, 하나도 미안해 하지 않고 있다. =============================================== 진심어린 사과를 모르는 사람의 집단인듯. 해체만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