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시험은 6개월 전에 가공고라고 불리는 사전예고를 해서 과목별로 올해 몇명을 뽑을거다라는 대략적인 인원을 공지하게 되어있습니다.(확정 시행 계획은 한달 반쯤 전에 공지함) 작년까지는 매년 12월 첫번째 토요일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올해 시험은 12월 5일이되겠지만, 예전까지는 3월에 임용하던 인원들을 내년부터는 2월에 임용하여 한달정도 수업전 학교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게 하자는 계획이 있어 올해는 한주 앞당겨 11월 25일이 시험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예상인거지요. 왜냐면 가공고라도 나와봐야 확실해 질텐데.. 가공고도 안나오고 있으니 확실한건 아직 없습니다. 또 예상 모집인원이라도 나와야 더 공부를 할지 포기를 할지 확실해 지고... 지원지역도 어느정도 가닥이 잡힐텐데.. 아직도 안나오고 있네요...ㅠㅠ
그러니까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서 지금도 임용시험 가공고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ㅡㅡ 어차피 가공고에서 모집인원이 적든 많든 올해는 계속 공부할 예정이긴 하지만, 제가 공부하는 과목이 한번에 많이 뽑는 기간이 있다가 안뽑는 기간에는 안 뽑는 기간이 길어지는 과목이고.. 지난 2~3년간 꽤 많은 인원을 뽑아서 솔찍히 좀 쫄립니다. 시원하게 포기하거나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인원이 나오지 않을거 같긴 하지만 빨리 나와서 그냥 공부에만 집중했으면 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4당이 합의한 내용에 추경얘기는 빠졌다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 올해 임용시험이 치러지긴 할까 싶네요.. 뭐 우리나라가 그정도 까지 갈거 같진 않지만. 진짜 자한당 뚝.... 하아....
네 줄 요약
1. 임용시험은 6개월 전에 모집 예정 인원등과 시험에 대한 사전예고를 발표함. 2. 늦어도 12월 첫째주 토요일이 시험일인데 아직도 사전예고가 올라오지 않음. 3. 교육부 확인 결과(임용관련 카페 게시글 참고)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사전예고가 안올라옴. 4. 이게 다 야당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