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점대까지 내려가봤고 이번 시즌 1000점 언저리 배치받고,

현재 1300점 초반까지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습니다.

라인 모스트인데 결과적으론 라인밖에 할 줄 모르는거라서...

최근에 빠대에서 윈스턴 열심히 연습해서 상황에 따라 라인, 윈스턴 바꿔가며 픽하니까

승률이 점점 올라가네요. 무엇보다 맘맞는 힐러, 딜러 한 명씩 만나서 3~4인큐 돌리니까

훨씬 수월합니다. 

원래 메르시 모스트인 친구하고 탱힐 2인큐로 했는데 딜러가 안받쳐 주거나 추가로 아무도 힐러를

하지 않는 상황이 되면 많이 힘들었는데... 아나 괜찮게 하시는 분, 매크리나 솔져 괜찮게 하시는 분

만나서 3~4인큐 하니까 아주 좋네요. 지난 주말엔 6판 해서 5승 1패, 100점 올렸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하루이틀 정도밖에 못하는 편이라 점수 오르는 속도가 참 더딘 편인데

하루에 100점 이상 올리니까 기분도 좋고 재미도 있고... ㅎㅎ 

결국 이 게임은 팀플레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습니다. 혼자 캐리해주는 에이스는 눈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이 극심해를 탈출하는 방법은 결국 맘맞는 사람 만나서 팀플레이하는 길인가요.

저같이 극심해에서 헤메고 계시는 아재들, 홧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