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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1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괜찮아질거야
추천 : 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26 22:29:21
그렇게
넌 날...
난 널...
모르게 살았어야 했나 싶다
너와의 만남
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다
그저
모르고 살았더라면...
헤어지고 나서도
그렇게 모른채로 살았으면
그랬으면 조금은 더 편했을까...?
만날때도 서로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서롤 위한 일이라며
하던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 조금 안다 싶으니
너무 맞춰주기만 하느라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만 가득하고...
결국은 이렇게
서로의 마음도 제대로 모른채로
헤어지게 되었으니...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서롤 너무 몰라서
만났고
너무 몰라서
헤어진게 아닐까 싶다
나란 놈은
이년도 더 지나서야
너를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차라리 몰랐으면...
그렇게 모르게
모른채로 살았어야했나 싶다
나는
어느 노래 가사처럼...
그저 너를 알맞게 사랑 하지 못 한
둬 끝있는 예전 남자친구 일 뿐인데...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람일 뿐인데...
나만 혼자 이러는게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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