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연애에 흥미가 없었다고 합니다.
만나면 좋아요 취미도 잘 맞춰주고..
근데 연락 때문에 미치겠네요..
원래 휴대폰을 잘 안 본다고는 하는데
대화도 그냥 단답이에요 응 아니 그렇겠네 케케
연락을 자주 해달라는게 아니라
성의 있게 해달라는 건데 아무리 얘기하고 서운하다해도
몰라요.
어제는 제가 진짜 몇년만에 아팠어요 이틀내내 아프느냐고
연락을 못 했습니다
아침에 나 일어났어! 카톡 하나
그리고 부재중 딸랑 한통 와 있네요
오빠는 아픈데 왜 연락 안했냐니깐
아픈 사람한테 어떻게 전화하네요.
전화통화 하면 할 말이 없어요 .
제가 말을 안 하면 말 안 합니다.
제가 약속 취소 하거나, 변경하거나 그래도
무슨 일이 있었다 그래도
왜라고 묻질 않아요 왜 안 묻냐니깐 사정이 있겠지 라고 합니다
벽 보고 말하는 거 같아요
수 없이 말 해도 안 고쳐지네요.
하.. 왜 여자 한 번 안 사겨 봤는지 점점 느끼게 되고..
이번에도 이러면 그냥 잠수이별 탈거라고 얘기했는데
누가 먼저 사귀자 해놓고 이거 나원참 일부러
연락도 안 해보고 그랬더니 본인도 안 합니다.
이별 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막 좋아지고 그러는 상태인데
벌써부터 지치네요 마음이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