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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성공에 울컥한 과학자와 문통 그리고 노짱
게시물ID : sisa_961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고양이
추천 : 67
조회수 : 263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6/24 18:10:06
이 사진을 보니
문득 노짱이 생각납니다
역시 문득 생각난거라서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바로 잡아주셔요

제가 귀국하고 얼마안됬을때
언론들이 
노짱이 우주쑈를 위해서 세금을 낭비했다고
비난 일색이었습니다

때맞춰서 북조선은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었고
새누리당은
이게 다 노짱때문이라고 했고
북조선은 미사일 아니야 라고 발표했지만
믿는 사람은 없었죠


이 시기가 
한국의 IT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을 압도적으로 
발전하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널리보급된 네비게이션
광랜
3D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여러국가로 수출되고
인기를 얻고 있었던
지금과는 좀 다른 시기였습니다

김대중선생님 시절부터였지 않나라고 느낌은 있지만
노짱은
우주개발계획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있었고
차세대를 위해서 우주에 진출해야 한다고
믿고있었던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인공위성을 우리손으로 발사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인공위성 본체는 제작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발사체 기술은 우리가 보유하지 못했었고
노짱은 it기술과 맞바꾸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와 기술제휴를 합니다
ㅡ이건 명박이때 러시아로 체인지되고
나로호는 우주 미아가 된후
기술도 전수받지 못했죠
사실 발사체 기술은 북한이 우리보다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여러가지 국제 제약상 협력을 할순 없었죠...

세계 강국들이 우주정거장을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우주정거장은
한나라가 단독으로 진행할수 없을정도로
매우 돈이 많이 들어가고
부담이 되기때문에
냉전시대 이후로 미국도 부담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몇나라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몇몇나라들이 출자금을 내고 공동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후 함께 우주개발을 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 계획은
다음 계획을 기대하기 힘들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였고
한국은 그 중 가장 적은돈을 내고 합류했는데
명박이가 파토냈습니다

이때 중국은 아직 기술적으로 발전하기 전이어서
우리와함께 여러가지를 합작하기를 
원했으나 미국의 눈치를 보던 우리여서
중국의 요구를 선뜻 들어줄수 없었고
중국 또한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며
차후에 차차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명박이 집권후
중국을 개무시하면서 다 날려먹었지요

유리가가린센터에서 
교육받은 유일한 한국 우주인 이소연박사

왜 미국에서 우리는 교육받지 못했던걸까요
저 시점에
제 기억으론 일본인은 12명의 우주인이 있었고
우주인 교육뿐 아니라
여러기술도 미국은 일본에 전수해주었습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왜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요
노짱이 원하던
바로 그것은 아니지만
발사 성공후 울컥하는 과학자를 대통령이 위로하셨다니
문득 
그분이 오버랩되서 
좀 긴 낙서를 해보았습니다
출처 내 뇌속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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