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글을 썼는데 다 사라지고 첫 문단만 올라갈까요?ㅠㅠ;;;;
밑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제일 친한 친구랑 연 끊으라는 글 쓴 사람입니다. 제 댓글때문에 많이들 답답하셨죠?ㅎㅎ;;; 나중에 제가 다시 확인해보니 정말 제가 봐도 답답한 말들만 써놨더군요;; 왜 그렇게 남자친구를 감싸는지;;;;; 충고나 조언들 감사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완전히 헤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처럼 친구가 문제가 아니었는데... 따끔하게 혼나고(?ㅎㅎ) 그제서야 남자친구의 모습이 제대로 볼여 확실하게 끝냈습니다!! (사실 번호도 바꿨어요. 원래 올해안에 번호 바꿀 생각이긴 했지만 번호까지 바꾸면 더 확고해질듯해서 바꿔버렸죠ㅎㅎ 근데 은행이나 기타 여러곳에 번호 변경해야할 것들이 많아져서;;;; 그건 생각을 못했었네요ㅠㅠ)
그치만 이별 후에 꼭 찾아오는 외로움은 감당하기가 너무 힘듭니다ㅠㅠ 개인적인 사정상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하고(당분간은요) 연락을 할 곳도 없다보니 우울함이 엄청 밀려오네요ㅠㅠ 이별하고 첫 주말이고 밖에는 비까지 오는데 축 쳐집니다ㅠㅠ
다들 헤어진 다음에 어떻게 견디세요? 지난 몇번의 연애로 겪어보긴 했지만 헤어진 뒤의 외로움은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ㅎㅎ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