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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신랑땜에 빵 터졌네욬ㅋㅋㅋ(feat.일본 여고생(?))
게시물ID : wedlock_8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테레즈
추천 : 14
조회수 : 242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6/24 09:23:59
저번에 신랑이 출근 준비할때 보니까 까만 정장 양말을 종아리까지 바짝 땡겨 신은게 웃겨 일본 여고생인줄 알았다고 비웃으면서 놀렸거든요ㅋㅋㅋ
근데 오늘 아침에ㅋㅋㅋ 늦게 인나더니만 급했는지 일단 윗옷 입고 양말 신고 베란다에 걸려있는 바지를 가지러 가던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저번에 일본 여고생 같다 했던게 생각났는지 종종 걸음으로 뛰면서 새된 목소리로 '지코쿠~지코쿳~!' 이러는 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키도 180 넘고 덩치도 큰뎈ㅋㅋㅋㅋㅋ 그런 양반이 다리에 털도 부숭부숭해가지곸ㅋㅋㅋㅋㅋㅋ아침부터 진짜 빵터져서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도 생각보다 격한 반응이 터져나오니까 같이 빵터져 한참 웃다가 결국 택시타고 출근...ㅋㅋㅋㅋㅋ
평소 성격은 오히려 좀 무뚝뚝한 편이라... 저랑 둘이 있을때만 보여주는 저 똘끼는 진짜 아무도 상상 못할거에요... 아마 시댁식구들도 모를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까는 진짜 웃겨가지고 죽는 줄 알았는데 써놓고 보니까 우리끼리만 재밌는거 같네요(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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