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직장 바로 옆 식당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밖에서 줄 달아서 키우는 거 같고 어머니도 간식 간간히 주시면서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저는 본 적은 없지만 일주일정도 전 새끼 낳았다고 해서 기쁘게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새끼들만 온데간데 없다고 합니다..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어린 고양이가 몸에 좋다고 해서 가져간거 같다고 어머니는 그러시는데;;;(진짜 충격이에요) 아침부터 사료도 먹지않고 계속 집 한번 바라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러고 있대요 혹시 이거 신고해도 소용 없을까요..? 통째로 없어진걸 봐선 사람이 저지른거같은데 경찰분들 바쁘신줄 알면서도 마음이 아파서 매달려라도 보고 싶네요 정말 사람이 세상천지 악이네요 무섭고 슬프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