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이성이 있어서 회사 메신져로....이얘기저얘기하다가

<낼 일 끝나고 뭐해요??> 물어봤어요. (딱 저말만 함)
여성분은 <친구랑 약속있어요ㅠㅠㅠ> 이렇게 답장이 왔구요.

저말 끝나고 더 이어갔어야 됐는데 외근이 갑자기 생겨서 
답장도 못하고 일 보러 가고...그분은 시간이 다 되서 퇴근하셔서 1차 용기 낸거는 날아갔네요. ㅎㅎㅎ

머리속에 감성이 개입하니 이성은 참 쉽게 마비되버려 쉬운거도 참 어렵게 돌아가는 거 같아요 ㅠㅎㅎㅎ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낼 일 끝나고 뭐해요? 라고 물어본거에....그분도 제 맘을 과연 느꼈을까요?? (서로의 초반 연애관에 대해서 알긴 합니다. 소개팅보다는 아는 사람과 만나는게 좋다...이런거요.그리고 제가 하기 싫은 거는 잘 안하는 것도 어느정도 알구욬)

2. 언제쯤 다시 2차 용기를 내보면 될까요?ㅎㅎ
3. 용기를 낸다면 보통 며칠전에 내는게 나을까요??

모든 분들 굿나잇하시고. 답변 달아주는 분들 미리 감사 말씀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