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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양로원 차렸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43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말랑말
추천 : 11
조회수 : 191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6/23 2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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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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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가운데 양로원입니다.
어딘가의 가운데라는 지역에 있어서 어딘가의 가운데 양로원입니다.
이름은 양로원이지만 실버타운 비슷한 곳입니다.
...아 그게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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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면 우선 카운터 겸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입소자들은 여기서 자유롭게 커피나 칵테일을 뽑아드실 수 있습니다.
근데 다들 귀찮아서 그런지 뭐 만들어드시는 거를 아직 한번도 못 봤습니다.
뽑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족족 없어지는 걸로 봐서는 입에 안 맞아서 안 드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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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모습입니다. 한켠에는 화장실이 볼썽사납게 자리해있고, 그 앞에는 기타와 바이올린이 있습니다.
왜 악기들이 뒤돌아있는가 하면, 정위치로 배치해두면 심이 벽을 보고 연주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입소자들 취미생활로 즐기라고 배치해둔 건데, 주로 관리자심이 연주하고 입소자심들이 관람하는 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오픈형 주방이 있습니다.
주방에는 관리자심만 들어갈 수 있는데, 
음식들을 오픈형 냉장고에 넣어두면 입소자들이 취향대로 골라먹습니다.

UI 켜진 상태로 캡쳐 하려니까 구도가 이상하네요. (캡쳐에는 UI 안 나옴)
그리고 그리드가.....바닥에 그리드가 켜져있네요......아..........아.......................그리드를 안 껐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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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이 겁나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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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조입니다.
왼쪽부터 사우나, 마사지실, 침실, 체력단련실입니다.
침실은 공동입니다. 총 정원 3명이 모두 한 방을 사용합니다. 면회자용 의자도 배치되어있습니다.

거실에는 목공제작용 탁자, 노래방기계, 라마 뭐시기 하는 놀이테이블(젠가입니다), 식탁이 있습니다.
아 식탁을 보니, 방금 세 분이 식사를 마치셨나보군요.
네....청소는 관리자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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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유지관리를 위해 힘쓰는 심들입니다.
흰머리 심이 관리자고,
노란머리 심이 관리자의 독립한 딸이자 자원봉사자입니다.
주로 입소자들의 말동무가 돼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양로원 활동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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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취미생활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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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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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스킬을 갈고닦고
(몰랐는데 저 심이 관리자심의 딸이더라고요. 플레이 안 하는 사이에 많이 ㄴ...늙었구나 딸아)

갑자기 어렸을 때 식당 포스터에서 봤던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조선시대에 어떤 나그네가 길을 가는데 젊은이가 늙은이의 종아리를 치고 있더래요.
나그네가 놀라 어찌 늙은이의 종아리를 치냐며 묻자, 젊은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실은 이 노인은 내 아들인데, 나는 백X주를 마셔 젊어졌지만 이 아이는 백X주를 마시라는 내 말을 듣지 않아 그만 나보다 늙어버렸소. 하여 아들을 꾸짖고 있었소."


아 애긔애긔 땐 이 얘기 실환 줄 알았느뎅 헤헷



아참, 관리자심은 백X주젊음의 물약을 정기복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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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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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심한테 마사지도 해주고







그런데 아무래도 관리가 필요한 분들도 몇몇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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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기...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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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C! 뭐라고?!! 나한테 시비걸지 말라고 했냐 안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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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아..고생이 많다......









어딘가의 가운데 양로원 본래의 목적은 노심들의 임종을 함께 봐주는 것입니다.
고독사가 많은 현대사회..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심들이 이곳으로 찾아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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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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