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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적어보는 황칠족발 후기
게시물ID : cook_205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홀
추천 : 12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23 16:13:39
123.JPG

정확히 4월 6일 주문하여 6월 22일 받았습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든 작은 사이즈(보통 조개 같은 거 담아주는 )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1개와 비빔면 하나랑 같이 왔는데요.

처음 뚜껑을 열어보고 느낀 점은 

1. 별로 안 시원하네? (아이스팩이 다 녹아 있었어요.)

2. 에게? 양이 이것밖에 안돼?  (무뼈라 막상 썰어놓고 보니 적지 않은 양이었어요.)

였습니다.

저희 집은 9살 아들, 6살 딸, 마누라님 계신데 제가 괜히 별로라고 미리 얘기해 버리면 등짝 스매싱 당할 것 같아

일단 열심히 상추도 씻어서 깔고 한 팩 썰어서 담았어요.

IMG_9567.JPG

쫄깃한 식감을 다들 좋아해서 별도로 해동을 시키진 않았구요.

먹기 전에 김치 냉장고에 30분 정도 들어가 있었네요.

살코기 부분이 어느 부위인지 몰라도 일부분 조금 거뭇거뭇해 보였지만, 먹는 데 이상이 있지는 않았구요.

결론적으로 저희 가족들은 모두 열심히 잘 먹었습니다.


아들이랑 딸이 너무 열심히 먹는 바람에 한 팩으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다음을 위해 한 팩은 김치냉장고, 한 팩은 냉동실에 키핑해 놓았답니다.

냉장 보관 시 1개월, 냉동 보관시 1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생각날 때 한 팩 씩 썰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족발 전문으로 하는 가게랑 맛을 비교하면 당연히 떨어지지만, 충분히 괜찮은 맛이었고 가격이라 저는 재구매 의사가 있구요.

다음에 먹을 때는 불에 좀 거슬려서 먹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출처 뱃속에 들어간 어느 돼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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