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및 진보 진영 내부 총질의 다이어그램]

1.  밀고 밀리는 정치적 투쟁 과정에서 자기 편의 소소한 잘못 (특히, 여성, 노동, 환경 이념적 지적 껀덕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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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론과 자유당, 새누리 세력이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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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성, 노동, 환경 딱지를 갖고 있는 민주당 내 의원들이.. '너희는 뭣하냐'는 비판을 듣게 됨. 그러면서, "나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휩쓸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소신껏 애초에 나의 이념을 펼치는 정치인"으로 불리고  싶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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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성, 노동, 환경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있는 의원들을 모아, 연판장 돌림... 기자회견함... 내부 총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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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할말 하는 국회의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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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로 대회전을 벌이는 정치판에서... 새누리와 보수 언론은 신나게 받아 씀 

"여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인사"

"여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정책"

"문재인 뭣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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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기 진영이 현저히 밀리게 됨. 물론, 이들의 행태에 대한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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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들의 답변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 그러는 것 아닙니까". "잘못하지 않았으면 이런일 없었어요" "우리는 진영논리에 빠지는 국회의원 아니에요"

자기들 비난하는 시민들을 "정치인 빠돌이"들이라고 오히려 적반하장 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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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기 진영이 밀려, 자기쪽 정부가.. 힘을 못 쓰게 됨. 모든게 대통령 책임으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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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들 국회의원.. "그것까지 왜 우리가 신경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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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힘을 못쓰게 된 정부가.. 진보적 정책을 펼칠 힘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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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이념 쟁이들.. 다시 들고 일어남.. "이럴려고 정권 잡았나" "좌측 깜박이 켜고 우측으로 가냐""신자유주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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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희들이 정치판에서 그에 한 기여 했다고 비판하면

"잘못은 정부가 한 것 아니냐" "나는 할말 했다" "나는 정치꾼이 아니야"라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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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정권 뺏기거나, 국회의원 실패하면

"다시 나는 사회운동하는 투사로 돌아가면 됨" "더러운 정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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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혹은

운동권 계파 정치로 가서

자기 연장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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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메커니즘과 자기 자위하는 시스템이

한경오

민주노총과

비슷하네요....

ㅉㅉㅉ

 

 지들은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행동하는 것이라고 자위함. 남들이 왜 가만히 있는지 생각을 안 함. 그러면서 밀고 밀리는 정치판에서.. 자기 당에 현저한 피해를 끼침. 그래서 정부가 힘으로 야권에 밀려 일을 못하게 되어 더 진보적인 정책을 못 펴게 되면, 다시 그것을 비난하고, 자신은 그 책임이 없는 양 함..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은 원래 정부가 잘못한 것 아니냐며 책임을 돌림. 자기는 항상 초연하고.. 의기로운 척 함

크게 보았을 때,

의로운 일을 위한 '정권획득과 유지'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과실만 따먹고

자기편에 해만 끼치는 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