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를 온갖 궤변으로 공격할 수 있는 청문회엔 어깃장을 놓으며 참석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시급하고도 중요한 일자리 추경에 대해서는 동의 여부를 떠나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가슴 속에서 천불이 일어난다.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행태를 보이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이 자들의 정체는?

한국인의 인두겁을 쓰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외계인인가, 우리를 멸망시키기 위해 김일성이 오래전에 남파한 고정 간첩인가.

시민의 정치 의식과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악의적으로 거스르는 이 자들을 제거하지 못하는 현 제도가 한스럽다. 다음 총선에서 이들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고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총선은 나중 일이고, 그 때까지 저들과 그리고 일부 내부의 이상한 자들과 싸울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