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육아 모든 과정을 함께해요
맞벌이라 제가 조금더 오래시간을 보내주는데
아기는 아빠를 더 좋아하고 졸릴땐 꼭 아빠한테 가요
근데 육아방침에 대해 상의하면 안들어주고 신랑뜻대로 다하게 되네요
돌 지났는데 밤수 끊재도 반대해서 두 번 먹이고요
물먹이고 울리니까 옆에서 짜증내더라고요
이유식 안먹어서 분유 끊자니까 안된데요
그리고 이유식 입자나 묽기를 지적해요(이유식은 제 담당이에요)
아기는 참 잘봐주는데 제가 없으면 안되는 것도 또 아니에요
저 없으면 찾고 울어요 잘때도 둘이 꼭 같이 있어야되구요
그리고 모든게 아기중심이라 저한테 화도 많이내고요
남녀가 바뀐거같죠?
이래 저래 피곤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