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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부모님이야?
게시물ID : wedlock_8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독한2015
추천 : 6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2 20:31:13
남편에게 묻고싶은말이예요.

나야? 부모님이야?

아마 이혼하기 직전까지는 못물어볼테지만 너무너무 하고싶어져서 대나무숲같은 오유에 남겨봅니다.

결혼이란 자기 가족에 애인이 추가된다고 생각하던 가여운 제 남편은 저리 물으면 결국 부모룰 택할꺼예요.

제가 힘든건 멍청한 남자를 좋다고 같이 사는 제 탓인듯합니다.

그래도 이리 쓰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거같아요ㅡ

이글 읽는 오유님들은 저보다 현명하게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애완견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못난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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