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약> 文대통령, '블라인드 채용-지역인재 30% 할당제' 지시
게시물ID : sisa_960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불꽃
추천 : 13/2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6/22 14:29:21

이런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 나가는 것이 공정 사회 실현의 시작이겠죠^^

적극 지지합니다!!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수석 보좌관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6.22.   <a href=[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tyle="max-width:560px;border:none;vertical-align:middle;" filesize="52630">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수석 보좌관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6.22.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적어도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 및 공공부문 채용에 대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에 있어서는 '지역인재 30% 할당제'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당장 이번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채용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의 통과에 따른 추가 채용뿐만 아니라, 하반기 공공부문 공채에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들은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사실상 블라인드 채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별히 일정 이상의 학력, 조건,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모두 이같은 블라인드 채용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 똑같은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이번 하반기부터 당장 시행했으면 한다"며 "공무원과 공공부문은 우리 정부의 결정만으로 가능하니 그렇게 추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간 영역에 블라인드 채용을 권장할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민간쪽은 법제화가 되기 전까지는 우리가 강제할 수 없는 것인데, 민간 대기업들도 과거의 사례를 보면,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했을 때 훨씬 실력있고 열정있는 인재들을 채용될 수 있다는 게 증명됐다"며 "민간 대기업들에도 권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 채용 30% 할당제' 실시의 뜻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혁신도시 사업으로 지역으로 이전된 공공기관들이 신규 채용을 할 때는, 지역인재를 적어도 30% 이상은 채용하도록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전남 나주 혁신도시의 한국전력이 신입사원을 뽑을 때, 10명 중 3명 이상은 전남 지역 출신으로 채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원래 혁신도시 사업을 할 때부터 (지역인재 채용할당제가) 하나의 방침이었는데, 그 부분이 들쭉날쭉한다"며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공공기관은 (지역 할당이) 20%대를 넘어선 곳도 있고, 관심이 덜한 공공기관의 경우는 아직도 10%도 안 될 정도다. 지역마다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적어도 30%선 정도는 (지역 인재를) 채용하도록 확실히 기준을 세우든지, 독려하든지 해주시기 바란다"며 "그래야 혁신도시 사업이 지역의 인재까지도 발탁하는, 그래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30% 할당제'는 모두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공약이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벌과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오직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지역인재 30% 할당제는 지역의 일자리를 활성화해 수도권 중심주의를 깨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




================================================================



문대통령님 말씀 요약


1. 하반기 공공부문 공채부터 블라인드 채용 적용하자


 - 블라인드 채용: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 기재하지 않는 것


 - 블라인드 채용 시 실력있는 인재 채용 증명 된 바 있다.


 - 민간부문도 동참하면 좋겠다.


2. 지방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적어도 해당 지역 인재 채용 30%하자


3. 이를 통해, 능력으로 평가 받는 사회 만들겠다. 수도권 중심주의 타파하겠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