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먼저 나 좋다며
잘해준다며
이것도 하자 저것도하자
점심 메뉴부터 시작해서 사소한것 다 내가 하라는대로 한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뭐하는지 연락하는 것도 귀찮니?
그렇다고 내가 너를 구속하면서 답답하게 하기를 했어
니가 나 좋아하는 마음가지고 내가 너를 막대하기를 했어
끝까지 그럴자신이없으면
처음부터 오바스럽게 굴지나 말던지
너가 좋다고 온갖 감언이설과 사탕발림, 방정 설레발은 다 쳐놓고
좀만나니까
변하는거 그거 내가 볼땐 마음이 식은걸로 밖에 안보여
너 나쁜놈 되기 싫으니까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길 바라는거같은데
아니
니가 말해 나쁜놈아
나랑 만나기 싫으면 니가 헤어지자고 말해
끝까지 사람 비참하게 만들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