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저가항공을 타고 갔어요. 25만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구름과 하늘의 라인이 되게 이쁘더라고요.
오키나와 도착해서 코끼리바위 가는 진입로 구석에 고양이 한마리가 수풀속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아요. 넘나 귀여운 것 ㅠ.ㅠ
코끼리 바위입니다. 언뜻 코끼리를 닮은 것도 같네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이뻤어요.
관광객들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겠더라고요.
어떤 드라마 촬영지라고도 하는데, 무슨 드라마죠?
해 질 녘엔 아메리칸 빌리지로 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대관람차-1사이클에 15분 걸리는-를 탔었는데 생각보다 무섭......
오키나와의 명물(?)이라는 오리온 맥주.
제 입맛에는 싱거운 맥주예요... ㅜㅜ
두 맥주 중에 굳이 더 괜찮은 맥주를 고르자면
오른쪽 노란색 맥주가 더 맛있었던 거 같네요.
츄라우미 수족관의 버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 여성분들.
태어나서 처음 본 웨일샤크.
에메랄드 비치.
와루미 절벽. 여긴 일본 같지가 않네요.
업무시간에 꾸벅꾸벅 졸던 소와 좋은 인상의 직원아저씨.
사진 속 아저씨가 가운데를 지나갈 때 찍으려고 했지만, 대.실.패
사진게에 올려야되나 여행게에 올려야되나 고민 끝에 여기에 올립니다.
여행게에 올릴만한 스토리가 있지 않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