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이해하면 무서운 그림 이런 뉘앙스로 올라온 그림이 있었는데
그냥 종이에 샤프?볼펜?으로 진짜 대충 그린 그림인데다가 스캔도 안하고 카메라로 찍은 그림이어서 이건 세계의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도 무서울리가 없어보이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나는건 중간에 한쪽 팔?다리?가 없는 사람이 바둑을 두고 있고 왼쪽에는 목매단 처녀귀신이 오른쪽에 삿대질을 하고 있었다는거 정도밖에 없네요
물론 구체적으로 그린것이 아니다보니 무서움이라고는 조금도 느낄 수가 없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그림에 사람들이 막 의미부여하면서 소오름 이러는걸 보고 도시전설류에 학을 뗐던 계기가 된 그림이네요
찾아보려고 이해하면 무서운 그림 이렇게 쳐보면 이해 안해도 그냥 무서운 그림만 뜨니 찾기가 너무 힘들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