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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 DLC 초반 소감(스포)
게시물ID : gametalk_343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냐?
추천 : 2
조회수 : 68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1 02:55:29

이거 완전 장난아니네요.

the courtyard라는 던전이 새로 생기는데 처음엔 신입, 클리어하면 베테랑, 다음엔 챔피언 그런식으로 보스가 나타납니다.

처음 신입 난이도는 보스는 없지만 보스급 몬스터는 있구요.

베테랑난이도 부터 보스가 등장하고, 그렇게 보스 4개가 연달아 있을꺼 같네요.


the courtyard에서는 모기, 곤충 몬스터가 대부분이고, 공격받았을때 일정확률로 crimson curse라는 저주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 저주에 걸린 케릭은 일정시간 이상 진행하면 피의갈증을 느끼며 몬스터를 잡았을때 낮은 확률로 나오는 피를 먹지 않을경우 각종 디버프가 걸립니다.

이때 고통상태처럼 아군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거나, 턴을 넘긴다거나, 심지어 아군을 공격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가 오래가면 점점 상황이 악화되면서 케릭주면에 모기가 돌아다니는 모션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상태로 피를 안먹고 더 시간을 보내면 케릭이 죽습니다. 심장마비처럼 한번은 버틴다거나 그런건 없는거 같네요.



일단 신입 난이도라도 클리어 하면 모기몬스터가 모든 던전에 나오게 되고, 던전 들어가기전 영지의 감염률이 나타납니다.

저주에 감염된 케릭이 많아질수록 감염률이 높아지거 같은데, 문제는 저주에 걸린 케릭은 던전에 나가지 않고 마을에 있어도 피를 소모합니다
(소모량은 많지는 않고 저주에 걸린 케릭이 여러명 있어도 3~4주에 하나 쓰는 정도네요)

그리고 피가 없으면 마을에 있어도 죽는거 같습니다(이쪽은 확실하진 않네요)

피는 낮은 확률로 몬스터를 잡아야 얻을수 있는데 (모기몹, 일반몹 상관은 없는거 같습니다)

던전 1~2바퀴 돌면 하나 나오는 수준정도라 솔직히 부족하네요.

그래서 골치 아픈점이 courtyard에 들어가면 대부분이 모기몹이라 피는 모아서 들어가야할꺼 같은데 문제는 마을에 있어도 소모하는 피 때문에 피 수급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courtyard에 들어가기 위한 초대장을 얻기 위해서는 영지의 감염률이 high 상태로 만들어야 초대장 주는 몹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격고 있는 상황은

courtyard 다음 던전을 들어갈려면 피를 모아야하는데, 초대장을 구할려면 감염된 케릭을 늘려야하니 피가 자동적으로 사용이 되서 피를 구하기가 어려워 지는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네요.


더군다나 courtyard 던전의 난이도는 매우 높아서 기존의 익숙한 유저들도 쉽게 클리어가 힘든 난이도입니다.

아무튼 꽤나 고생을 하게 될것 같네요. 


덧붙여서, 만약 다키스트 던전을 지금 시작하는 분이라면 DLC체크는 해제하고 진행하거나, 설령 DLC가 들어가 있어도 courtyard는 나중에 도전하는걸 추천합니다. 저주가 굉장히 골치아파서 그냥 진행했다가는 케릭이 막죽어 나갈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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